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습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부터 겨울만 되면 손에 습진이 생겨 심각하게 번지면 손바닥이
빨갛게 되고 손을 쥐기 힘들정도로 벗겨지곤 했습니다.
어렸을적 심했던 습진은 커가면서 잦아들었습니다.
하지만 잠을 못자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싶으면 여전히 생기곤 합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습진을 앓아 오면서 터득한 초기습진 빠르게 잠재우는
나름의 노하우를 정리해보면..
첫번째, 최대한 물을 손에 묻히지 않기!
이건 정말 어렵죠.. 씻는것도 최대한 빠르게 끝낸다던가
일회용 장갑을 이용해서라도
손에 물을 최대한 덜 닿게 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두번째, 병원에서 처방받은 바르는 습진약을 사용하기.
약국에서 파는 바르는 습진약이 있지만 효과가 별로 없어요..
그냥 병원가서 진단받고 바르는 약을 처방받아서 사용하는게 습진을 빠르게 잡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밤에 습진약 바르고 면장갑(흔한 햐얀색 면장갑입니다. 예식장갑)착용하고 자기.
이건 어렸을때 약사님이 알려주신 방법인데,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습진으로 손을 쥐기도 어려울 정도로 심했을때 약을매번 손씻고 바르는 것은 과하기 때문에
약을 바르는 것도 횟수 지키면서 발랐었는데,
꼭 했던것은 밤에 약을 바르고 면장갑을 끼고 자는 것이였습니다.
네번째, 발바닥 습진도 관리하자.
손에 습진이 오래간다 싶으면 혹은 손에 습진이 생기면 발바닥에도 습진이 동시에 생길때가 있습니다.
발바닥에는 무좀아닌가 싶잖아요? 하지만 피부과 진단받고 습진약 바르면 습진이 잦아듭니다…
무좀아니고 발바닥에도 습진이 생깁니다. 빨게지도록 피부가 벗겨진적은 없지만 심해지면
나만 고생이니 초기에 발바닥도 잘 관리 해야합니다.
이때도 약을 바른 후 면양말(또는 발가락양말) 신고 자면 좋더라구요.
(사실 아침까지 장갑이나 양말이 살아있는 날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보단 낫더라구요.)
사실 저는 습진을 오래 앓았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던 약보다는
더 센?독한? 약으로 업그레이드 된 약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사용하던 습진약은 ‘나이드크림’입니다.)
습진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건강관리를(스트레스,피로누적 등등)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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